▲ 무신사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조성한 플래그십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 <무신사> |
[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 스탠다드가 플래그십 매장 2호점을 냈다.
무신사는 7월1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자체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의 플래그십 2호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 조성된 1호점에 이어 두 번째 플래그십 매장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남성·여성복·아동복등의 라인과 함께 친환경 의류제품으로 구성된 ‘그린 라인’까지 무신사 스탠다드의 모든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이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리시 그린’ 컬러 라인 등의 한정판매한다. 이외에 뷰티·액세서리 등의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한 디지털 기술도 도입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에서는 휴대전화와 연동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라이브 피팅룸이 설치됐다. 고객은 라이브 피팅룸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와 휴대전화를 연동해 원하는 배경을 조절해 숏폼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도 운영한다.
무신사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무탠픽업’ 서비스의 데스크를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무탠픽업과 라이브피팅룸을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