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파인드는 23일부터 보험추천 및 관리, 건강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플랫폼 ‘핑글(fingle)’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 하나금융파인드가 보험 관리 모바일앱 '핑글'을 출시했다.
하나금융파인드는 하나손해보험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2021년 3월 출범했다.
하나금융파인드는 핑클을 통해 ‘초개인화’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핑글의 핵심 서비스는 보험 분석 기능을 바탕으로 개인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일링 분석’과 세무사, 약사, 간호사 등 11가지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핑글 코치’ 등 2가지다.
핑글은 이외에 가입된 모든 보험을 찾아주는 ‘보험조회 서비스’, 보장 범위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보장분석 서비스’, ‘보험금 청구 서비스’, 나에게 딱 맞는 보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보험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질환 예측, 복약 알림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핑글 헬스’ 서비스와 어려운 보험 용어나 금융 지식 등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핑글 포스트’ 서비스도 탑재돼 있다.
하나금융파인드는 핑글에 채팅과 화상 등 다양한 비대면 상담 방식도 구현했다.
남상우 하나금융파인드 대표이사는 “보장분석 중심의 기존 보험 플랫폼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핑글 고객이 초개인화 코칭 서비스를 통해 라이프 사이클(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이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