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2-06-27 14: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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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빗썸이 준법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은 월간 잡지를 올해 5권째 발행했다.
빗썸은 투명한 거래환경 조성과 준법통제(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 형성을 위해 준법경영 매거진 '컴, 플라이(Come, Fly)'를 매달 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 빗썸은 투명한 거래환경 조성과 준법통제(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 형성을 위해 준법경영 매거진 '컴, 플라이(Come, Fly)'를 매달 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빗썸>
'컴, 플라이' 매거진은 빗썸이 2021년 정식 가상자산사업자로 승인 받아 새로 수립된 회사 대내외 법규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직원들의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공감과 이해제고를 목적으로 빗썸 준법기획팀이 직접 제작한다.
올해 1월 처음 공개돼 현재까지 총 다섯 권이 발행됐다.
'컴, 플라이'는 빗썸 준법감시실 산하 구성원과 담당업무를 소개해 직원들의 준법경영 업무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다.
이에 더해 금융법·규제·사규 관련 실사례들을 예로 들며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컴플라이언스 MBTI, 부캐 테스트, 빈칸 맞추기 퍼즐 등 지난 컴플라이 매거진에서 다뤘던 내용을 상기시키는 직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열독률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분량은 8페이지 내외로 온라인용 PDF로 제작해 직원들이 사내 그룹웨어에서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인쇄물을 선호하는 직원들을 위해 책자로도 제작해 사내 곳곳에 비치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컴,플라이 매거진과 준법감시자가점검 설문, 자금세탁방지(AML) 캠페인 등 다양한 직원 참여 활동을 진행한다"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제고되는 빗썸의 준법문화는 빗썸을 고객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거래소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6월 기준 빗썸에 재직중인 자금세탁방지 자격증(CAMS) 보유자 수는 지난해 대비 13명 늘어난 34명이다. 빗썸은 최근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사후심사에서 국제표준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기도 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