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하이투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 변동성 크지 않을 것, 주가 추이는 변수"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6-27 09:0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번주(6월27일~7월1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미국 증시가 다소 안정을 찾았고 중국 위안화도 강세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좀 더 추이를 봐야 하지만 100달러대에 진입한 유가수준 등이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이투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 변동성 크지 않을 것, 주가 추이는 변수"
▲ 달러 이미지.

원/달러 환율에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정상회의 등 정치적 행사가 단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개 정상회의에서는 에너지 대책과 러시아 대상 추가 제재 방안 등이 논의된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열려 있다.

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은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주식시장의 변동성, 즉 주가가 추가로 급락하면 원/달러 환율도 재차 1300원 돌파를 시도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달러화 강세 흐름이 둔화되었음에도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 우려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흐름이 강하게 이어지면서 23일 원/달러 환율은 약 13년 만에 13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1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288.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