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협중앙회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디지털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은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단순업무를 미리 규칙을 설정한 로봇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신협중앙회는 중앙회 업무 가운데 9개 과제를 선정해 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신협중앙회는 회원조합 873곳에도 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마련해놓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으로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보장, 업무 창의성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윤 신협중앙회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최종목표는 전국 회원조합의 업무를 로봇프로세스 자동화로 전환하는 것이다”며 “신협 로봇프로세스 자동화의 조기 정착과 신규 과제 발굴을 통해 신협형 업무 자동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