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GV 롯데시네마에 이어 메가박스의 영화관람료도 오른다.
메가박스의 운영사 메가박스중앙은 홈페이지를 통해 7월4일부터 영화관람료를 1천 원부터 5천 원까지 인상한다고 21일 공지했다.
관람료 인상 폭을 살펴보면 일반·컴포트·MX관은 1천 원, 돌비관은 2천 원이다. 부티크·특별관은 시간대와 상영관 별로 최소 2천 원에서 최대 5천 원까지 인상폭이 매겨졌다.
메가박스중앙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 소방·경찰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우대요금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메가박스중앙은 “물류비, 극장 임차료, 관리비 등의 고정비용이 늘어나 요금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메가박스중앙은 2020년부터 2022년 4월까지 2년3개월 동안 적자가 지속됐다.
메가박스중앙은 “관람료 인상으로 부득이 관객 부담이 늘어난 점은 송구하다”며 “이번 관람료 인상이 극장뿐 아니라 배급사,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메가박스의 운영사 메가박스중앙은 홈페이지를 통해 7월4일부터 영화관람료를 1천 원부터 5천 원까지 인상한다고 21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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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로고.
관람료 인상 폭을 살펴보면 일반·컴포트·MX관은 1천 원, 돌비관은 2천 원이다. 부티크·특별관은 시간대와 상영관 별로 최소 2천 원에서 최대 5천 원까지 인상폭이 매겨졌다.
메가박스중앙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 소방·경찰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우대요금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메가박스중앙은 “물류비, 극장 임차료, 관리비 등의 고정비용이 늘어나 요금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메가박스중앙은 2020년부터 2022년 4월까지 2년3개월 동안 적자가 지속됐다.
메가박스중앙은 “관람료 인상으로 부득이 관객 부담이 늘어난 점은 송구하다”며 “이번 관람료 인상이 극장뿐 아니라 배급사,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