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N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밝힌 점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NHN 주가 장중 상승폭 계속 키워, 3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 영향

▲ NHN 로고.


21일 오전 10시55분 NHN 주가는 전날보다 7.66%(2050원) 상승한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 주가는 전날보다 2.43%(650원) 오른 2만7400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지속해서 키웠다.

NHN은 전날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강화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110만 주로 20일 종가 기준 294억 원이다. 자사주 취득은 장내매수를 통해 이날부터 이뤄진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NHN이 지금까지 진행한 자사주 매입건 가운데 금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