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카타르 국부펀드인 카타르투자청(QIA) 계열사에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우선주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19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각은 카타르투자청 계열사가 유라시아해저터널투자법인(ATAS)의 지분 가운데 특수목적법인 SK홀드코의 우선주 지분을 전량 매입하면서 이뤄졌다.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우선주 매각으로 200억 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우선주 매각에도 SK에코플랜트는 유라시아해저터널투자법인의 지분 26%가량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카타르투자청과 사업을 이어간다.

유라시아해저터널은 터키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을 잇는 5.4㎞ 길이의 세계 최초 자동차 전용 복층 터널이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터키의 국책사업으로 진행된 민관합작투자사업(PPP)으로 SK에코플랜트는 터키 걸설사인 야피 메르케지(Yapi Merkezi)와 함께 시공을 했다.

민관합작투자사업은 민간이 위험부담을 지고 공공인프라 투자와 건설, 유지 및 보수를 맡되 운영을 통해 수익을 얻는 사업방식이다. 정부는 세금 감면과 재정지원을 한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