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F리테일이 'CU 바'에서 판매한 550만 원 상당의 프랑스 와인세트 '보르도 그랑크뤼 1등급 빈티지 세트' |
[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주류 예약구매 서비스 ‘CU 바(CU bar)’가 판매가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편의점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은 주류 예약구매 서비스 ‘CU 바(CU bar)’에서 550만 원의 프랑스 와인세트 ‘보르도 그랑크뤼 1등급 빈티지 세트’가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세트 제품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샤또 무똥 로칠드 2007', '샤또 오 브리옹 2011', '샤또 라뚜르 2013', '샤또 마고 2018', '샤또 라피트 로칠드 2018' 등 5병으로 구성됐다.
이번 판매는 CU 바에서 판매된 주류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기존 CU에서 판매된 주류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150만 원대의 '샤또 마고 2013'이었다.
BGF리테일은 고가 주류 라인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7일까지 CU 바에서 판매된 20만 원 이상의 고가 와인과 위스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1.6%, 384.7% 각각 상승했다.
주현돈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은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주류의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의 상품 구매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