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1천억 규모 서울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따냈다.

DL건설은 가산아이윌과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 
 
DL건설, 1천억 규모 서울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수주

▲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 사장.


DL건설은 계약에 따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345-48번지에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DL건설은 이 사업의 지분 35%를 쥐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계약금액은 1028억5천만 원이다. DL건설의 2021년 별도기준 매출의 5.12% 규모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DL건설은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은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