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서울이 7월 말부터 일본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서울은 7월 말부터 인천과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오가는 노선에 여객기를 다시 띄운다고 9일 밝혔다. 
 
에어서울, 7월 말부터 일본 오사카와 도쿄 노선 운항 재개

▲ 에어서울 항공기.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은 7월22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7월24일부터 주2회 운항이 재개된다. 
 
에어서울은 10일부터 일본정부가 패키지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는 등 입국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도쿄,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7월 말부터는 상용 수요뿐 아니라 관광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고 주요 노선인 도쿄와 오사카 노선부터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일본과 한국 정부 사이의 무비자 관광 추진 상황을 지켜보며 보며 추가적으로 일본 노선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