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의 시설관리 생산성 향상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인천공항 스마트 인프라관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개선에 적용 가능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스마트기술(IoT, AI, 로봇, 드론, 빅데이터 등) 적용’이 주제다.
6월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모 접수마감 이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상금 100만 원) △우수상(2명,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3명, 상금 각 30만 원)을 선정한 뒤 8월 중 시상한다.
또한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스마트 인프라 공항 구축 및 운영관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필요하다면 당선자에게 공항 인프라 테스트베드 활용, 공동 R&D 참여 등 기회가 제공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노후화된 공항기반시설을 적기에 개선함으로써 시설 안전성을 강화하고 안전 및 보안 분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통합시설관리체계 구현 등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