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 서울시설공단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홍보에 나섰다.

풀무원재단은 서울시설공단과 ‘어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재단, 서울시설공단과 어린이 ESG 캠페인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과 손성일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버스인 '메타파크'에서 비대면으로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협약식은 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버스인 ‘메타파크’에서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 손성일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풀무원재단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도록 캠페인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 ESG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ESG 캠페인 기획과 체험 프로그램 기획 운영 △어린이 ESG 캠페인 미디어 홍보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 ESG 캠페인 및 체험 프로그램의 장소 제공과 현장 운영 △방문 어린이 대상 캠페인 홍보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서울시설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풀무원재단의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많은 어린이에게 전해질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건강한 지구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위한 어린이 ESG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