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진구 부전동에 다시 문을 연 노랑풍선 부산지사. <노랑풍선> |
[비즈니스포스트] 노랑풍선 부산지사가 영업을 재개한다.
노랑풍선은 2일 부산시 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부산지사 문을 다시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랑풍선은 2011년 사세를 확장하며 지역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부산지사를 설립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하자 2020년 11월 부산지사의 영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노랑풍선이 부산지사 영업을 재개한 것은 약 1년6개월 만이다. 최근 국내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방역 규제가 점차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면서 해외여행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여행수요 회복에 빠르게 대비하고 지역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부산지사 영업 재개를 결정했다.
노랑풍선 부산지사는 부산, 경상도 등 영남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 발권, 패키지상품 및 자유여행 상품기획·판매 등을 맡아 고객을 위한 편의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을 내놨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부산지사가 다시 문을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