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진에어와 김포~사천 포함 국내선 4개 노선 공동운항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5-25 17:1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진에어와 국내선 4개 노선을 대상으로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6월3일부터 진에어가 운항 중인 김포~사천 노선, 김포~여수 노선, 김포~포항 노선, 제주~대구 노선 등 4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코드쉐어·Codeshare)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 진에어와 김포~사천 포함 국내선 4개 노선 공동운항
▲ 대한항공 B737-8 항공기. 

공동운항은 다른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대한항공의 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방식의 제휴 형태다. 

이번 공동운항은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중단한 국내 지방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4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은 6월3일 출발편부터 시작되며 예약은 하루 전인 6월2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국내선 공동운항으로 대한항공은 국내 노선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진에어는 항공권 판매망 다각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2015년 3월 인천~괌 노선, 인천~일본 오키나 노선 등 6개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진에어와 처음 공동운항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범위를 넓혀 현재는 동남아, 일본의 다양한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서비스 편의 향상을 위해 진에어를 포함해 전 세계 항공사들과 노선과 스케줄 강화를 위한 공동운항 협력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