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핀크가 BNK부산은행·전북은행을 '대출비교 서비스'에 새로 추가했다.
핀크는 이번 신규 금융사 추가로 1금융권 제휴은행이 6개(하나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DGB대구은행)로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 핀크가 BNK부산은행·전북은행을 '대출비교 서비스'에 새로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핀크> |
이에 더해 24개 저축은행과 8개 캐피탈, 4개 카드사 등 핀크의 제휴회사는 총 42개에 이른다. 제휴 금융사를 1년만에 22개에서 42개로 두 배 가까이 늘린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휴사 증가에 힘입어 4월 말 기준으로 핀크의 대출 비교 서비스 누적 승인금액과 누적 신청자 수는 2021년 4월과 비교해 각각 433%, 280% 증가했다.
핀크는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힘든 소비자들이 기존의 높은 대출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대환대출 서비스(금리 갈아타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고객의 대출 현황을 조회 및 분석한 뒤 최적의 금리 조건을 제시하는 대환대출 상품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BNK부산은행과 전북은행이 합류함에 따라 1금융권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제휴사와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대출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