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2-05-13 16: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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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B2B(기업 사이 거래)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가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40억 원을 넘겼다.
웹케시는 1분기 매출은 191억 원, 영업이익은 42억 5천만 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 웹케시 로고.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 늘었다.
영업이익 개선의 주요요인은 △마진이 낮은 시스템통합(SI) 사업 구조조정 △'인하우스뱅크', '브랜치4.0', 'AI경리나라' 등 수수료 기반의 솔루션 비즈니스로 성공적 전환에 따른 수익 구조 개선 등이다.
웹케시 관계자는 "1분기 프로모션에 따른 '브랜치4.0'과 'AI경리나라'의 무료이용 고객들이 2분기 이후 유료 고객으로 전환되면 강한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기능을 탑재한 횡령방지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웹케시 자금관리 솔루션으로 매출 1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웹케시는 기술 혁신을 통한 고도화를 지속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