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프알텍 이루온 주가 장중 급등, '삼성 효과'에 5G 관련주 강세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5-04 14:3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프알텍, 이루온, 기산텔레콤 등 5G(5세대 이동통신) 관련 회사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계약을 따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프알텍 이루온 주가 장중 급등, '삼성 효과'에 5G 관련주 강세
▲ 에프알텍 로고.

4일 오후 1시42분 기준 에프알텍 주가는 전날보다 29.90%(930원) 뛰어 상한가인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프알텍 주가는 증시 개장 약 7분 만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에프알텍은 이동통신 중계기를 생산한다. 특히 5G 이동통신 관련 기술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KT와 기술 협력을 통해 세계최초로 5G중계기 시연에 성공한 바 있으며 5G 관련 미국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이루온 주가는 26.98%(595원) 오른 2800원에, 기산텔레콤 주가는 17.60%(805원) 더해진 538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루온은 이동통신 솔루션 전문업체다. 5G 모바일코어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한 연구과제를 수행한 이력이 있다.

기산텔레콤은 KT의 협력업체로 5G 통신 시범사업에 부품 공급업체로 참여했다.

이 외에 텔레필드(10.64%), 웨이브일렉트로(7.60%), 피피아이(6.11%), 에이스테크(5.74%), 기가레인(5.33%) 등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 제4이동통신 사업자인 디시네트워크에 5G망 구축에 필요한 가상화 기지국, 다중입출력 기지국 등 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

계약 규모는 1조 원에 이르는데 이는 삼성전자가 그동안 미국에서 따낸 5G장비 수주 가운데 2번째로 큰 규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미국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과 약 8조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공급계약을 따낸 데 힘입어 5G 이동통신 관련 종목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