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오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비트코인 시세도 오름세를 타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8시1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1.53% 상승한 5068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28일 미국 증시는 메타, 퀄컴 등의 호실적 소식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85%, 나스닥지수는 3.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47% 각각 올랐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투자자들의 새로운 유입과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국가들이 늘면서 미국 증시와 함께 상승하며 4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1.8%), 바이낸스코인(4.08%), 에이다(0.65%), 폴카닷(1.02%)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5개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0.87%), 루나(-0.18%), 도지코인(-1.19%), 아발란체(-3.6%)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솔라나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