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오르고 있다.

26일 오후 4시42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4.81% 상승한 5097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5097만 원대로 올라, 머스크 트위터 인수에 도지코인 급등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주요 가상화폐 가운데 도지코인은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은 1DOGE(도지코인 단위)당 28.82% 급등한 202.5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하자 도지코인이 트위터 결제에 이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도지코인은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내세운 일종의 '밈' 코인이다. 머스트 CEO는 스스로를 도지코인의 아버지(도지파파)로 부르기도 하는 등 코인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93% 오른 377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3.79% 상승한 50만6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 밖에 솔라나(5.23%), 루나(7.65%), 리플(4.23%), 에이다(5.49%), 아발란체(5.65%), 폴카닷(3.26%)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