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리더스기술투자가 MG손해보험 관련 사모펀드 지분을 매각했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제이씨어슈어런스 제2호 주식 199억9849만 주를 200억 원 규모 제14회차 전환사채의 조기상환 대가로 처분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더스기술투자, 부실기업 지정 MG손해보험 관련 사모펀드 지분 매각

▲ 리더스기술투자 로고.


리더스기술투자는 지난해 10월 제14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제이씨어슈어런스 제2호 사모펀드에 200억 원을 출자했다.

제이씨어슈어런스 제2호 펀드가 95% 이상 지분을 투자한 MG손해보험은 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부채가 자산을 초과해 부실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에 리더스기술투자는 투자회사가 부실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감사의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