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동일 평가그룹 중 최고등급인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 인천국제공항공사 로고.


고용노동부는 2019년부터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안전 및 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1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활동 수준과 추진성과에 대한 현장평가와 본 평가가 이뤄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대재해 ZERO’를 전략목표로 삼고 △안전업무를 총괄하는 안전보안본부 신설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내외 표준(KOSHA-MS, ISO45001) 지속 운영 △안전보건 관련 법규 준수 △내실 있는 교육 및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해 왔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준평가를 통해 공사의 안전경영 체계와 지금까지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핵심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공항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항운영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