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뛰고 있다.
8일 오전 11시19분 기준 에코프오비엠 주가는 전날보다 11.04%(4만7500원) 뛴 4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주가 상승세 덕분에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에 올랐는데 시가총액 격차를 더욱 키우며 1위에 안착하고 있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6일 이사회를 열어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주식은 우리사주조합과 기존 주주에게 먼저 배정되고 실권주는 일반공모로 배정된다.
신주의 예정 발행가액은 31만300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10일이며 우리사주조합 청약은 6월16일, 기존 주주 청약은 6월16일~17일 진행된다.
납입일은 6월24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7월7일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주식은 161만1344주로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에코프비엠의 발행주식은 2453만810주가 된다.
에코프로비엠은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는데 보통주 7335만1008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6월28일로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를 받으려면 2거래일 전까지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무상증자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15일이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