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2-04-06 17:19:06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교육과정 '야너앱'(야! 너도 앱 개발 할 수 있어!)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 KB국민카드 로고.
이번 과정은 주요 IT서비스인 앱 개발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실무직원의 IT개발 업무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IT개발자와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IT개발 관련 사전 경험이 없거나 IT개발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일반직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수는 대상자 선정 과정을 거쳐 비대면으로 '앱 개발 기초', '앱 개발 입문', '앱 개발 실전'의 3개 과정으로 약 6개월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 직원들 중 선택적으로 직접 앱을 개발하는 실습형 과제에 참여하도록 하고 과제를 수행한 직원에게는 무선 이어폰 또는 멀티모니터 등 포상을 실시해 학습 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직원들의 만족도와 연수 프로그램 성과 등을 바탕으로 IT개발과 관련한 이해력과 소통 능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데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직원들이 IT개발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디지털 등 관련 과정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