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글로비스 "소비자 10명 가운데 6명 생애 첫 차로 중고차 선호"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4-06 17:0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글로비스 "소비자 10명 가운데 6명 생애 첫 차로 중고차 선호"
▲ 현대글로비스가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 방문자 11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애 첫차 관련 설문조사 결과. <현대글로비스>
[비즈니스포스트] 소비자 10명 가운데 6명이 생애 첫 차로 중고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사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 방문자 11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첫 차로 중고차를 선택했다고 6일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첫 차를 구매할 때 '안전성', '가격', '브랜드' 등을 주요 고려사항으로 꼽았다.

중고차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운전 미숙으로 인한 부담 감소(53%)’, ‘예산 안에서 원하는 수준의 차량 구입 가능(35%)’, ‘즉시 구매 가능(12%)’ 등을 들었다.

중고차 구매 방법과 관련해서는 ‘매매단지에서 직접 구매한다(42%)’와 ‘온라인 플랫폼 이용(39%)’ 응답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첫 차로 중고차를 선호하지만 구매가 망설여지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허위매물에 대한 우려(58%)’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문제(18%)’라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첫 중고차 거래 시 경험했던 좋지 않은 기억이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비자에게 긍정적 경험을 제공해 중고차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