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흥아해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흥아해운 주가는 장 초반 급등한 뒤 오후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2시52분 기준 흥아해운 주가는 전날보다 9.46%(270원) 오른 312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흥아해운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액체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흥아해운 주가 급등 배경으로 중국 상하이항의 선적 및 하역 대기 선박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꼽힌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4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 내려진 전면봉쇄 조치로 상하이항 운용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항은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나 항구와 연계된 육상운송이 코로나19 검역 강화로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물류대란이 발생해 운송비용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흥아해운 주가가 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진선희 기자
흥아해운 주가는 장 초반 급등한 뒤 오후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 흥아해운 로고.
5일 오후 2시52분 기준 흥아해운 주가는 전날보다 9.46%(270원) 오른 312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흥아해운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액체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흥아해운 주가 급등 배경으로 중국 상하이항의 선적 및 하역 대기 선박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꼽힌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4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 내려진 전면봉쇄 조치로 상하이항 운용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항은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나 항구와 연계된 육상운송이 코로나19 검역 강화로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물류대란이 발생해 운송비용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흥아해운 주가가 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