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파이낸셜이 JB전북은행과 손잡고 적금상품을 내놓는다.

4일 네이버파이낸셜은 최고 연 6%(이하 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제휴 상품인 '네이버페이XJB적금'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 JB전북은행과 최고 연 6% 적금 판매, 10만 명 선착순

▲ 4일 네이버파이낸셜은 최고 연 6%(이하 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제휴 상품인 '네이버페이XJB적금'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


이번 상품출시는 2021년 7월 네이버파이낸셜과 JB전북은행이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을 맺은 이후 첫 번째 협업사례다. 

JB전북은행은 지역 거점이라는 한계를 넘어 MZ세대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고객층을 신규로 확보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간단한 우대금리 조건 충족만으로 1금융권의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상품의 취지다.

기본 금리는 연 3%이며 네이버페이에 JB전북은행 수시입출금 계좌를 연결한 후 해당계좌를 이용해 금액 제한 없이 포인트 충전이나 계좌 간편결제 사용 이력이 한 번만 있다면 누구나 연 3%의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월 가입금은 최대 20만 원까지이며 가입기간은 6개월이다. 

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만 명까지 네이버페이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 모두 네이버페이를 통해 연결되는 JB전북은행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앞으로도 전북은행을 비롯한 지방은행과 꾸준히 협력해 이들의 디지털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네이버페이 사용자를 위한 좋은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