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2950억 원 규모의 경기 시화 MTV 거북섬 주상1BL 주상복합 신축사업을 따냈다. 

대우건설은 대한씨앤디와 경기 시화 MTV 거북섬 주상1BL 주상복합 신축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경기 시화 주상복합 신축사업 2950억 규모 수주

▲ 대우건설 로고.


대우건설은 이번 계약에 따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반 2715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공동주택 400세대 및 오피스텔 586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2949억 원으로 대우건설의 2021년 연결매출의 3.4%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바에 따라 공사금액 및 공사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