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 수요가 포화 상태에다 글로벌 보호무역 주의가 이어지고 있어 포스코의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돼 쉽지 않다는 것이다.
김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 포스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저탄소 친환경 제철 공정으로 대전환 △지능형 스마트 제철소 건립 △초일류 제품경쟁력 확보 등 3가지 과제를 달성해야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수소환원제철기술 개발과 저탄소 제철 공정으로 전환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산업 관련해 증가하고 있는 철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생산성, 원가, 품질에서 초격차를 확보해야 세계 1위의 제철소 위상을 지킬 수 있다”며 “고객의 친환경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과 친환경 전환 솔루션 개발을 확대해 초일류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철강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