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 노조가 부분파업으로 수리업무를 거부해 코웨이가 본사 직원을 파견해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다.
31일 코웨이에 따르면 설치·수리기사들로 이뤄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가전통신노조 코웨이지부가 16일부터 수리업무 전면거부에 나서면서 코웨이의 렌털제품 수리업무의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코웨이는 파업으로 발생하는 수리업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본사 직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해 현장에 보내고 있다.
코웨이는 입장문을 내고 “현재 노조의 지속적 쟁의로 고객불편이 더해지고 있다”며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품설치 및 AS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조는 회사 측에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코웨이와 노조는 지난해 6월 시작한 임금·단체협약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며 분쟁을 지속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12월 부분노동쟁의에 돌입해 렌털제품 신규설치, 수리업무를 간헐적으로 거부해왔다.
코웨이 노조는 2019년 10월 결성된 뒤로 해마다 파업을 벌였다. 2020년에는 설치·수리기사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서 같은해 8월 회사 측의 직접고용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설치·수리기사의 처우개선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면서 10월과 12월 총파업을 벌였다. 신재희 기자
31일 코웨이에 따르면 설치·수리기사들로 이뤄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가전통신노조 코웨이지부가 16일부터 수리업무 전면거부에 나서면서 코웨이의 렌털제품 수리업무의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 코웨이 로고.
코웨이는 파업으로 발생하는 수리업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본사 직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해 현장에 보내고 있다.
코웨이는 입장문을 내고 “현재 노조의 지속적 쟁의로 고객불편이 더해지고 있다”며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품설치 및 AS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조는 회사 측에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코웨이와 노조는 지난해 6월 시작한 임금·단체협약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며 분쟁을 지속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12월 부분노동쟁의에 돌입해 렌털제품 신규설치, 수리업무를 간헐적으로 거부해왔다.
코웨이 노조는 2019년 10월 결성된 뒤로 해마다 파업을 벌였다. 2020년에는 설치·수리기사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서 같은해 8월 회사 측의 직접고용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설치·수리기사의 처우개선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면서 10월과 12월 총파업을 벌였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