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내놨다.
기아는 대고객 소통 플랫폼 ‘여러분의 자동차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 기아 대고객 소통 프랫폼 '여러분의 자동차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미지. <기아> |
이 플랫폼은 기존 통합 모바일 앱 ‘기아 빅(Kia VIK)’의 전용 페이지에 문을 연다.
상시로 운영하는 정기 서베이(조사)와 매번 다른 주제로 소통하는 특별 서베이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기마다 1회 기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정기서베이는 구매 이력, 대차정보, 라이프스타일별 관심 차종, 향후 구매 의향 정보 등 약 20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별 서베이는 특정 차량 구매고객이나 서비스 이용 고객 등 서베이 대상자가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고객들과 소통하기로 했다.
기아 빅에 로그인 하면 서베이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기아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의 대고객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청취해 고객과 함께 기아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최상의 가치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