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컨셉 삼성 비스포크X잉크(EENK) 기획전. < W컨셉 > |
[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상품군을 주방과 디지털 등으로 더 넓힌다.
W컨셉은 ‘라이프’ 카테고리 관련 브랜드를 대폭 입점시키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W컨셉은 패션과 뷰티 이외에 홈과 디지털, 여행, 펫(반려용품), 잡화 등을 라이프 카테고리로 분류해 판매하고 있다.
W컨셉에 따르면 2021년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군의 매출은 2020년보다 120% 이상 늘었다.
W컨셉은 “패션과 뷰티의 서비스 경쟁력을 라이프 카테고리에도 적용하고 차별화해 선보인 점이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W컨셉은 이를 감안해 앞으로 라이프 카테고리의 콘텐츠와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한다.
디지털 가전과 패션 브랜드의 협업 행사가 이런 시도 중 하나다.
W컨셉은 30일부터 4월6일까지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출시를 기념해 '삼성 비스포크X잉크' 기획전을 연다.
MZ세대의 와인 선호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2030세대 여성 사이에 인기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의 이혜미 대표와 촬영한 화보도 함께 공개한다.
W컨셉은 냉장고 등을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신상품 와인냉장고에 한정해 사용 가능한 11% 할인쿠폰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W컨셉은 앞으로 수입 리빙 편집숍, 디지털 가전 등의 입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