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쌍용C&E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쌍용C&E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전문가 송현주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쌍용C&E 시멘트업계 최초 여성 사외이사 선임, ESG경영 강화

▲ 쌍용C&E 로고.


송현주 사외이사는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으며 환경·생태보전에 힘써온 환경전문가다. 또한 쌍용C&E는 금융 전문가 윤석구씨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들을 통해 ESG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자금운용과 투자에 관한 전문적 자문과 조언을 통해 재무건전성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쌍용C&E는 기대했다. 

쌍용C&E는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2021년 재무제표 확정,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현준 쌍용C&E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2021년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고의 경쟁력은 갖춘 초우량 지속가능발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