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이사가 B2C(일반 소비자 대상 거래)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강계웅 대표이사는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LX하우시스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토탈인테리어 사업 모델 기반 B2C 시장 공략을 강화해 지속적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는 1등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이사는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집중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익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펀더멘탈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토탈인테리어 사업은 우수 상권에 지인스퀘어 출점 속도를 높여 유통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건자재 부분은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늘려 수익 성장을 도모하고 자동차 소재와 산업용 필름은 고부가 소재를 주심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지속적 R&D(연구개발) 투자와 바이오 PVC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LX하우시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강인식 각자대표 겸 최고재무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2021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300원, 우선주 350원의 배당을 확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