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 아마추어부 개인전에서 우승한 김민선(오른쪽 두번째), 장유빈(왼쪽 두번째)과 프로부 개인전에서 우승한 이승연(왼쪽 첫번째), 윤상필(오른쪽 첫번째) 선수가 상금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OK금융그룹 > |
[비즈니스포스트] OK금융그룹이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회를 열었다.
OK금융그룹은 17일과 18일 이틀간 제39회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총 2라운드로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남·녀)과 단체전, 프로 대학부 개인전(남·녀)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OK금융그룹은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아마추어부 우승자 김민선(한국체대), 장유빈(한국체대)과 프로부 우승자 이승연(경희대), 윤상필(중부대)에게 장학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우승자 이외에도 각 부문 별 1~3위 입상자에게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입회 특전 △국가대표·국가상비군 배점(50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된다.
OK금융그룹은 2014년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과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회를 열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OK금융그룹이 한국대학골프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 골프 유망주는 36명에 이른다.
OK금융그룹은 프로 골퍼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KLPGA 공식 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열고 있으며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박세리 선수를 이을 차세대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제도인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 프로선수로는 △이수연·김우정·신의경 (1기) △박현경·임희정·권서연 (2기) △윤하연·조혜림(3기) △홍예은·김가영·윤이나 (4기) △이예원·황유민·박아름 (5기) △이정현·김민솔·박예지·방신실(6기) 등이 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