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최정우 18일 주총 앞두고 주주서한 발송, "자사주 일부 연내 소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3-14 10:2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18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서한을 발송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포스코홀딩스에서 보유한 자사주 일부를 연내 소각하고 새 배당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18일 주총 앞두고 주주서한 발송, "자사주 일부 연내 소각"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14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23년 이후 새로운 배당정책을 수립하는 등 주주환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주주들에게 발송했다.

최 회장은 “회사가 연간 기준 주당 1만7천 원 의 배당금 지급을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해 주주의 승인을 구하고자 한다”며 “지주사 전환 후 미래 배당 여력 확보와 탄소중립 전환, 신성장사업 투자 확대 등 미래 자금수지를 고려하고 국내 주요 기업 대비 양호한 배당수익률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에 포스코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도 일부 소각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월25일 기준으로 835만7496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발행주식의 9.59% 규모다.

이와 함께 그룹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따라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포스코홀딩스는 그룹의 2030 성장 전략에 따라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신사업 발굴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신설한 미래 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우수 연구 인력을 적극 영입하는 등 신기술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해 신기술 사업화의 속도를 배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이끌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 이념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