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조선해양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사 선박 5척 수주, 2900억 규모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3-11 10:5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조선해양이 2900억 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선사와 2만2천㎥(입방미터)급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1척, 2800TEU(20피트 컨테이너 적재량단위)급 컨테이너선 4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사 선박 5척 수주, 2900억 규모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 시운전 모습. <한국조선해양 >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길이 159.9m, 너비 25.6m, 높이 16.4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까지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추가 LPG운반선 수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LPG운반선 발주량은 올해 54척, 내년 57척으로 예상되며 특히 4만㎥ 이하 중소형 LPG운반선 위주의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 4척은 길이 186m, 너비 35m, 높이 17.4m 규모로 역시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가스선 및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선박을 건조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