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종근당바이오, 인핸스드바이오와 RNA치료제 원료 위탁생산 계약 맺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3-10 15:4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종근당바이오가 RNA치료제의 원료를 위탁생산(CMO)한다.

종근당바이오는 인핸스드바이오와 지질나노입자 기술 EN-LNP의 핵심소재인 ‘이온화지질’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종근당바이오, 인핸스드바이오와 RNA치료제 원료 위탁생산 계약 맺어
▲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이사.

EN-LNP는 몸속 세포에 백신과 치료제 등 유전자 치료물질을 전달하는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을 말한다.

종근당바이오는 이번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이온화지질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 유전자가위 기술(CRISPR)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바이오는 이온화지질을 의약품 소재로 등록한 뒤 10년 동안 독점으로 생산해 공급한다. 인핸스드바이오는 종근당바이오의 이온화지질을 이용해 siRNA 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이사는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은 코로나19 mRNA 백신을 통해 중요성이 확인됐으며 적용 범위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바이오가 유전자치료제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현대차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GM 크루즈 전철 밟나, 외신 "불안한 신호" 경고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