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2022-03-07 10: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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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을 지원하고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도 나선다.
한전KDN은 7일 ‘2022년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은 에너지ICT 분야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때 한전KDN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투자협약을 통해 조성된 연구개발기금을 활용한다.
올해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억 원까지 개발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의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정한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에너지ICT 분야 기업이다.
공모는 4월15일까지 진행되고 이후 사전심사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정보진흥원 등 정부부처의 평가를 거쳐 7월 말에 대상 기업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공모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생누리(https://winwinnuri.or.kr) 사이트에 회원가입한 뒤 동반성장 프로그램 ‘22년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환경 속에서 동반상생을 위한 협력개발은 그 중요성의 강조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기술협력 강화를 통한 신산업 창출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에너지ICT 분야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