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2-03-03 10: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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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G통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을 앞세워 터키에 진출한다.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22에서 터키 1위 통신사업자 투르크텔레콤과 KT의 다양한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서비스 제공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사장(오른쪽)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22에서 터키 1위 통신사업자 투르크텔레콤과 KT의 다양한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서비스 제공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오밋 오랄 투르크텔레콤 CEO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 KT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가 보유한 5G통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스마트도시, 자율주행, 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KT는 2016년 투르크텔레콤에게 LTE와 와이파이를 결합한 ‘기가LTE’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또 최근 인수를 마무리해 KT 그룹사로 편입된 알티미디어도 2021년 투르크텔레콤의 인터넷TV(IPTV) 플랫폼에 미들웨어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사장은 “투르크텔레콤과 협력해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KT의 DNA를 터키에 소개하고 KT의 디지털전환 역량을 터키 시장에 맞게 공동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