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324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카카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23만9741주를 5월3일 소각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카카오 자사주 324만 주 2900억 규모 소각, "주주가치 제고"

▲ 카카오 로고.


이는 24일 종가 기준으로 2915억7669만 원 규모다.

소각되는 주식은 카카오엠의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합병 반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기주식 등이다.

감자를 위한 주주총회는 3월29일로 예정됐다.

카카오는 "일반 주주의 소유주식에는 변동이 없으므로 구주권제출 및 신주권 교부 절차가 없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