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미국법인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한화시스템은 종속회사인 한화시스템 미국법인(Hanwha Systems USA Corporation)이 1791억9천만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한화시스템 미국법인 1800억 규모 유상증자, "디지털 플랫폼 투자"

▲ 한화시스템 로고.


한화시스템 미국법인은 한화시스템이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해외 비상장법인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디지털 플랫폼 관련 투자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결정됐다.

한화시스템 미국법인은 신주를 보통주로 1만5천 주 발행한다. 신주 1주당 발행가액은 1194만7천 원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에 공시한 신주 발행가액은 2022년 2월22일 기준 환율(1194.6원/달러)를 적용한 금액이며 앞으로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