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매직이 지난해 4월 출시된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MMC-145). < SK매직 > |
SK매직의 안마의자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SK매직은 2021년 안마의자 판매량이 2020년보다 250% 늘어나 1만 대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SK매직은 안마의자의 렌털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판매량 가운데 렌털 서비스의 비중이 88%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69개월 장기 렌털 서비스를 선보인 뒤 9월보다 200% 이상 늘어나는 등 장기 렌탈 서비스 도입이 안마의자 판매량 확대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젊은 층의 안마의자 수요도 크게 늘어났다.
2021년 안마의자의 연령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30대가 38.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대는 7.5%에 그쳤지만 1년 전보다 비중은 2배 이상 늘어났다.
SK매직은 안마의자의 판매량 증가는 렌털 서비스로 비용부담이 낮아지고 인테리어 요소를 강화한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마의자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