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4시24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90종 가운데 161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29종의 시세는 내리고 있다.
 
비트코인 4640만 원대로 올라,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상승'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640만2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60%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71% 오른 341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46% 상승한 45만98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의 시세 상승폭을 살펴보면 에이다 1.72%, 솔라나 6.08%, 리플 1.37%, 루나 5.89%, 폴카닷 2.89%, 도지코인 0.53%, 폴리곤 1.47% 등이다.

반면 다이는 1DAI(다이 단위)당 1227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65%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 테조스(-3.29%), 엔진코인(-0.19%), 루프링(-0.47%), 신세틱스(-1.86%), 라이브피어(-1.56%), 하이브(-9.61%), 어거(-6.46%), 스트라티스(-0.84%), 다오메이커(-2.84%), 스팀(-1.21%)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4일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전날보다 2.18% 오른 7960원에 거래를 끝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2.35% 더해진 8만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두나무 지분 21.3%를 들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5.86% 뛴 1만5350원에 장을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1.20% 높아진 504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2.62% 상승한 50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5%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