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농어촌 마을 발전을 위한 기금에 5억 원을 출연했다.
한양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위한 협약을 맺고 5억 원을 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 한양이 20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햔양> |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도입된 기금이다.
한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해남군, 충청남도 서산시 등 7개 지역에 마을회관 개보수, 초·중학교 장학지원사업, 마을발전기금 조성, 마을축제 지원, 보일러 및 벽지·장판 교체 등을 지원한다.
한양은 이들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기금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양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