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선제적 투자로 성장 구체화"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1-12 08:2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기존 공장의 높은 가동률과 새로 지어질 4공장의 부분가동, 설비 증설 등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선제적 투자로 성장 구체화"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12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83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2공장이 정기보수에 들어가지만 1, 3공장은 최대 가동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4공장은 2022년 하반기 부분가동에 들어가고 mRNA(메신저 리보핵산) 원료의약품(DS) 설비도 확보해 실적이 더 좋아질 여지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11월부터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할 수 있는 4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2년 부분생산을, 2023년 전체 가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상반기 안으로 4공장에 완제의약품(DP) 설비 증설, mRNA 원료의약품 설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2022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선제적 투자에 따른 성장이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241억 원, 영업이익 661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6.8%, 영업이익은 19.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