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렌터카는 2021년 전기차 장기렌트카 신규계약 건 수가 6582대를 기록해 업계최초로 전기차 장기렌터카 1만5천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계약대수가 1만5천 대를 넘어섰다.
롯데렌터카는 2021년 전기차 계약대수가 약 6600대를 달성해 렌터카업계 최초로 전기차 장기렌터카 계약대수 1만5천 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장기렌터카 신규계약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개인고객이 약 4200대, 법인고객이 약 2400대로 모두 6600여 대의 신규계약을 맺었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의 EV6를 가장 많이 계약했고 법인고객은 기아의 니로EV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고객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차량을 구매해 최소 1일, 평균 18일 이내로 차량 인도 소요시간을 줄인 점을 인기요인으로 꼽았다.
2021년 롯데렌터카의 전체 전기차 계약 가운데 35.8%인 2360여 대가 7일 이내 인도를 마쳤고 이 가운데 141대는 하루만에 인도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렌터카는 1월13일부터 2월말까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서비스 ‘신차장 다이렉트’에서 전기차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간편 견적 및 사전예약을 마친 고객은 L포인트 5천 점을, 사전예약으로 전기차를 계약한 고객에게는 충전카드 100만 원권을 각각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핵심은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다”며 “렌터카업계 1위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고속 성장 중인 전기차 사업을 보다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