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계열사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5일 삼성SDS 주가는 전날보다 2.24%(3500원) 하락한 15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 주가는 오버행(대량 매도대기 주식) 이슈와 성장동력 부족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신사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인수합병(M&A)이 요구되는 시기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 주가도 1.65%(1300원) 떨어진 7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1.04%(2천 원) 떨어진 19만 원에,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42%(300원) 내린 7만14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에스원 주가는 0.41%(300원) 내린 7만23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주가가 2021년 12월29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낙폭은 5.61%(4300원)다.
삼성SDI 주가는 0.15%(1천 원) 낮아진 64만8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난해 12월30일부터 4거래일째 주가가 떨어졌다. 이 기간 낙폭은 2.26%(1만5천 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