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의 인공지능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가 고객과 계좌 수에서 1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했다.
4일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핀트 2021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 핀트 2021 주요 성과.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
핀트 고객 수와 일임 계좌 수는 1년 사이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트 고객 수는 2020년 말 31만 명에서 2021년 말 64만 명으로 늘었다. 일임투자 계좌도 같은 기간 7만2천 좌에서 17만 좌로 증가했다.
핀트는 "인공지능 엔진 아이작(ISAAC)으로 대표되는 독보적 기술력과 고객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가 MZ세대는 물론 기성세대까지 끌어들였다"고 설명했다.
투자일임자산(AUM) 규모도 급성장했다.
핀트는 지난해 말 평가액 기준 투자일임자산 규모 1천억 원을 달성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핀트 고객들의 행동 지표도 공개했다. 고객이 앱에 접속하는 트래픽이 가장 많이 발생한 요일과 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매일 오후 5시였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임인년에도 핀트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상 생활 속에서 더 나은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