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식 우리자산운용 전무(왼쪽)와 권순형 우리FIS 전무가 22일 서울 여의도 우리자산운용 본사에서 RPA 구축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과 우리FIS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우리자산운용 본사에서 '디지털역량 확대를 위한 RPA(로봇프로세스 자동화) 구축 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은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운용사며 우리FIS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기술(IT) 아웃소싱 기업이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산운용 금융업무에 최적화된 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산운용인력의 업무생산성과 효율성에 큰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봇프로세스 자동화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비용절감 및 인적오류 감소 효과로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기술로 꼽힌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으로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 파트너인 우리FIS와 협력해 디지털 자산운용사로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